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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라일락 안개 2023. 2. 26. 10:18

이혜성

나이 29

키 188cm 무게 76kg

갈색빛이 도는, 검은색에 가까운 고동색 머리카락과 탁하고 희뿌연 것이 거의 하늘색에 가까운 푸른 눈동자를 가졌다. 오른쪽 눈꼬리에서 조금 아래쪽에 눈물점이 있고 귀에는 은색이나 검은색 피어싱을 자주 하고 다닌다. 오른쪽 목선에서 부터 어깨 위까지 레터링 타투로 'De re irreparabile ne doleas.' 라는 문장이 적혀있고 늘 은색 체인 목걸이를 하고 다닌다.

감정이 없나 싶을 정도로 무심하고 매정한 성격. 하지만 능청스러운 모습도 자주 보인다. 더럽고 치사한 뒷골목에서 구를대로 구른 조폭이기 때문에 경계심이 많고 눈치도 빠른 편이다. 가끔 감성적으로 빠질 때를 제외하면 아주 현실적인 타입이며 자기 자신을 제외하면 그 외에는 대체로 신경쓰지 않는다. 복잡한 말로 설득해야하는 상황 보단 단순무식하게 힘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상황을 선호하고 그렇게 살아간다.

담배도 하고 술도 하지만 최근엔 바빠서 자신도 모르게 금연과 금주를 하게 되었다고.

좋아하는 것은 바다, 비 오는 날, 늦잠.
싫어하는 건 밤, 무력이 통하지 않는 상대, 귀찮은 일들